신문살롱

3월5일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이 일어났다. 이 충격적인 사태에 모든 신문이 놀라고 3월6일자 1면에 크게 보도했다.
▲경향신문=습격당한 미국대사 그래도 ‘같이 갑시다’
▲국민일보=‘미국의 얼굴’ 서울 한복판서 테러 당했다.
▲동아일보=종북, 한미동맹을 테러하다
▲문화일보=‘자생적 종북주의자 테러 현실화’
▲서울신문=테러당한 한·미동맹…피습 미대사 ‘같이 갑시다’
▲세계일보=초유의 미대사 테러…그래도 한·미동맹 굳건
▲조선일보=한미동맹 찌른 종북테러
▲중앙일보=한·미동맹이 테러당했다
▲한겨레=미국대사 피습…흉기가 된 ‘극단적 민족주의’
▲한국일보=한미 혈맹, 핏빛 테러 당했다
3월6일자 사설들은 당연히 이 사건을 하나의 사설, 또는 두 개의 사설로 다루었다.
▲리퍼트 주한 미대사 습격 천인공노할 일이다(경향신문)
▲주한 미국대사 테러 대체 누구를 겨냥한 것인가(국민일보)
▲①피습에도 ‘같이 가자’는 미 대사, 한미동맹 저력 보여줬다 ②뛰는 종북, 못 따라가는 법(동아일보)
▲테러까지 자행한 종북, 누가 키우고 비호해 왔나(문화일보)
▲이념 앞세운 어떤 테러도 용납 안된다(서울신문)
▲①주한 미대사 테러, 한·미동맹 해칠순 없다 ②테러에 노출된 우리 사회, ‘반테러법’부터 만들어야(세계일보)
▲주한 미 대사 테러에 맞서 한·미동맹의 결의 보여줘야(조선일보)
▲①미 대사 테러는 대한민국에 대한 테러다 ②이번 테러가 한·미동맹에 역풍 없도록 해야(중앙일보)
▲충격의 ‘미국대사 피습’, 한-미 관계 훼손 안돼야(한겨레)
▲미 대사 피습 충격, 어떤 테러도 용납될 수 없다(한국일보)
3월7일자에도 사설은 실렸다.
▲①철저히 수사하되 남남갈등 심화 경계해야 ②테러방지법 제정 진지하게 재론할 때(국민일보)
▲①공공안전 파괴세력 처단할 테러방지법 서두를 때다 ②미 대사 테러에 ‘멍석’깔아준 민화협 환골탈태하라(동아일보)
▲미 대사 피습 한반도에 영향 없도록 대처해야(서울신문) ▲‘종북 테러’에 뚫린 국가안보망 전면 정비해야(세계일보)
▲언제까지 종북 폭력배들 활개치게 놔둘건가(조선일보) ▲성숙한 한·미동맹 테러에 굴하지 않았다(중앙일보)
▲정치적 의도 물씬 풍기는 ‘공안몰이’(한겨레) ▲극단·과격파에 대한 경계와 감시 엄격해져야(한국일보)
3월9일, 10일에도 사설은 계속되었다.
▲사법부의 공안범죄 미온 처벌이 ‘김기종류’ 키워왔다(문화일보) ▲미국대사 피습과 테러방지법·사드는 별개다(한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