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7일 인쇄
2018년 7월 1일 발행
발행·편집인 / 趙楡顯
등록/1976년 1월 27일·라 2006호
2018년 7월호 통권 509호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편집후기

  마치며
   


지난 6·13지방선거 며칠 전 출근길에 투표장이 보여 아무 준비없이 들려 사전투표라는 것을 하였다. 이미 승부가 시시했던 터라 기권하려던 참이었다. 사전투표는 일전의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부재자투표가 개선된 것이라고 하는데 너무 편리했다. 다음부터는 집 PC에서까지는 아니어도 동네 편의점에서도 투표가 가능하지 않을까.
‘독일에 2:0으로 이기고 …’ 러시아 월드컵 조예선 우리는 2패를 당하고 또 의미없는 경우의 수를 따졌다. 외신은 대한민국이 7:0으로 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데 치욕스러워도 사실 할 말이 없었다. 우리에겐 항상 ‘기쁨 2배!, 배아픔 2배!’ 일본은 마지막 몇 분 볼을 돌렸다고 욕을 먹었지만 얄밉게도 16강에 진출하였다. 그래도 유일한 아시아팀 잘 싸워주길. 동굴서 실종된 태국 유소년축구팀 13명을 위해서도 기도드린다.
(顯)




七月 한달
[이갑상]

七月은
포도알의 푸른 얼굴이요
익어가는 가슴이다.
七月은
포도알의 마음씨요, 시지 않는 열정이요
색바랜 나이다.
七月은
포도알이 모여서
칠월 한 달의 무게가 된다.




이달의 좌담은 정희창 정기헌 박민경 평론가분들을 모시고 우리 상반기 춤계를 정리하고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헌 씨의 북한춤과 음식에 대한 비유가 재미있었다. 마감내내 비가 내린다. 몇 년만에 장마같은 장마란다.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제주도 앞바다와…” 오늘 뉴스지만 별 걱정들 없는 듯. 오늘 마감하면 아이들과 제주도에 갈 계획이나 짜봐야겠다.
(주간·조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