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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미 金雲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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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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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서울 |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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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무용학과 및 서울대 대학원 체육교육과 졸업. 한양대 체육과 박사과정 수료(이학박사) |
|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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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한국무용협회 창작분과 위원회원,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이사, 한국무용연구회 이사, 무용교육학회 이사, 대한무용학회 이사, 예술문화정책연구위원회 연구위원, 무용전문소극장 씨어터제로 운영위원회 위원, 2003년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학술연구심사평가위원회 예술체육분야 위원, 김운미무용단 창단(1993-) 및 예술감독, 현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 |
| 수상
: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공로패(1996), 서울시 문화예술지원금 수혜(1996, 『조선의 눈보라』), 서울시 문화예술지원 선정(1997, 『온달 1997』), 서울시 문화예술지원 선정(1999, 『1919』), 서울시 문화예술지원 선정(2001, 『함 II』), 국가보훈처, 문화일보사 ‘2001보훈문화상’(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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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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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작
『孝 養 坊』(1989) 『누구라도 그러하듯이』(1993) 『흰 옷』(1995) 『조선의 눈보라』(1996) 『온달 1997』(1997) 『옷을 위한 몸짓』(1997) 『블랙홀에의 여행』(1997) 『묵간』(1998) 『푸리(Puri)』(1999) 『1919』(1999) 『새벽의 여정』(1999) 『함(函)』(2000) 『함(函) Ⅱ』(2001) 『너의 이름은?』(2003) 『비단부채-함(函) Ⅲ』(2003) 외 다수 |
| 저술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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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무용교육이란 무엇인가」(1996, 공저, 한학문화사) 「한국교육무용사」(1998, 한학문화사)
논문
「손의 안정도와 협응성에 대한 연구」(1984, 서울대 석사논문) 「근대 교육무용사 연구」(1991, 한양대 박사논문) 「일제하 무용강습회에 대한 소고」(1990, 한국체육학회지) 「한국 근대 교육무용사 연구」(1991,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 체육학과) 「한국 근대교육무용의 흐름-개화기에서 해방기까지」(1993, 한양대 체육과학) 「해방이후의 교육무용에 관한 연구」(1994,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한국 근대무용의 사회사적 연구-서구 사상의 수용을 중심으로」(1994, 한국무용연구) 「한국 근대무용사 연구-반봉건과 반제국주의의 측면을 중심으로」(1995, 한국무용교육학회) 「1930년대 한국 신무용에 관한 연구」(1996,서울국제스포츠과학학술회지) 「현대사회와 무용교육-문화복지 운동을 중심으로-」(1997, 서울 국제스포츠과학 학술회지) 「현대사회와 무용교육」(1997, 한국스포츠철학회지) 「학교 무용교육의 실태 조사 및 발전방향」(1998, 한국스포츠철학회지) 「가상 3D 무용수를 활용한 안무를 위한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1998, 한국스포츠철학회지) 「제3D 모델을 이용한 무용동작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관한 연구」(1998, 한국통신학회 통신 소프트웨어 연구회지) 「1960년대 한국 무용교육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2000, 한국체육학회지) 「1960년대 무용교육과 무용경연대회」(2000, 서울국제스포츠과학학술회지) 「1970년 한국무용교육에 대한 예술사회학적 접근」(2001, 무용교육학회지) 「한국체육학회 1970년대 남·북한 무용교육에 대한 연구」(2003, 한국체육학회지) |
한국창작무용에서 두드러지게 좋은 안무작을 만나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이런 가운데 김운미의 등장은 침체된 창작무용 쪽에 새바람을 몰고 오기에 충분했다. 작품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는 그의 스케일과 지성을 함께 목격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기에 감히 이런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능력있는 무용가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 한사람에 의해 춤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도 김운미를 기대한다.
그의 작품들은 전적으로 구성능력에서 기인한다. 그는 작품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에서 실내악단을 무대에 등장시켰다. 피아노와 첼로가 중추가 되어 끌고 나간 음악은 숨돌릴 틈도 없이 긴장미를 연출해낸다. 생음악의 현장적인 효과는 좋은 음악뿐 아니라 무용수를 긴장시키기도 해 관객을 더욱 작품에 몰입시키기도 한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미술, 조명 등 종합적인 무대요소들을 춤을 향해 모으기도 한다. 특히 무대미술은 작품에 있어 극의 효과를 연출하는 절대적인 요소로서 관객을 설정된 장면 속으로 데려다주는 효과적인 역할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대미술이 작품 전체를 좌우할 정도의 몫을 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움직이는 무용수들을 짓누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처럼 그는 음악과 미술, 조명들을 적절하게 역할 분담을 함으로서 조화로운 균형미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그러하기에 지적인 그의 분석력과 상황을 볼 줄 아는 능력을 지적할 수 있겠고, 누구나 쉽게 엄두 못 낼 작품의 스케일에서 그의 춤에의 의지를 읽게 한다. - 김경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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